오늘, 김대중 대통령님 서거 16주기 : '행동하는 양심'을 기억하며

오늘은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을 역임하신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서거하신 지 16년이 되는 날입니다.
우리는 오늘 그분이 남긴 수많은 업적과 함께, 한평생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헌신했던 '행동하는 양심'의 삶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자 합니다.

민주주의 투사 
김대중 대통령님은 독재에 맞서 끊임없이 민주주의를 외치며 옥고와 망명 생활을 거치는 등 고난의 삶을 사셨습니다.
그분의 끈질긴 투쟁은 우리 사회의 민주화를 이끌어낸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IMF 외환위기 극복 :
대통령 재임 시절, 그는 대한민국을 덮친 IMF 외환위기라는 전례 없는 국난을 국민들과 함께 극복해 냈습니다.
'금 모으기 운동'을 독려하며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았고, 과감한 개혁 정책을 추진하여 위기를 성공적으로 넘겼습니다.

 

햇볕정책과 평화 :
남북 화해와 평화를 위한 '햇볕정책'을 추진하여, 2000년에는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켰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그는 같은 해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통일된 조국"을 꿈꾸셨던 김대중 대통령님.
그분은 우리에게 "담벼락에 기대어 침묵하는 양심이 아닌,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의 정신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큰 울림을 줍니다.
그분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며, 우리 역시 행동하는 양심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경향신문

아래의 영상은 정말 선경지명이 있으신 김대중 대통령님의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영상입니다.

[최초 공개] 1981년 '사형수 김대중', 인터넷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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